농부소개 | 📑 에디터 추천 우리의 선택이 곧 농부의 선택입니다. 이제는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신데 샤인머스켓은 원래 씨가 있는 품종입니다. 하지만 키우는 방식에 따라 씨가 생기지 않도록 키울 수도 있습니다. 한송이에 1kg 육박하게 기를 수 있고, 500g 내외로 키울수도 있습니다. 아삭한 식감이 들게 수확할 수도 있고 말랑한 상태로 수확할수도 있습니다. 이건 모두 농부의 선택입니다. 하지만 특정 형태를 좋은 샤인머스켓으로 규정해 버리면 다른 선택을 통해 수확되는 샤인머스켓은 가치가 없는 것이 되어버리기 일쑤 입니다. 그 특정 형태가 물류의 이동과 진열기간에 유리한 것이 될수록 소비자는 아쉬운 선택을 강요받을 수 밖에 없습니다. 농부도 마찬가지입니다. 농사펀드에서 크기가 500g 내외, 노란빛이 돌고 씨가 있는 채진수 농부의 샤인머스켓을 소개하는 이유는 소비자도, 농부도 스스로 판단하고 선택할 수 있는 시장을 만들기 위함입니다. 샤인머스켓을 키울 때 제초제를 쓰지 않고 풀과 나무가 같이 자라는 환경을 만들겠다. 화학농약을 쓰지 않겠다. 호르몬 비대제를 써서 억지로 크기를 키우지 않겠다. 잘 익었을 때 수확하겠다. 이런 선택을 한 농부의 샤인머스캣입니다. 📑 요약정보
Mr. 부지런 모두가 인정하는 아빠의 부지런함 "할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직장 다니는 아빠가 캠벨 농사를 물려받으셨어요. 그때도 지금 규모로 하셨는데 친환경, 자연농법으로 농사를 지으려고 전국을 밤낮으로 다니며 계속 배우셨어요. 틈만 나면 도서관에 계셨고, 공부하면 그걸 농사에 다 적용해 보셨어요. 아마 친환경, 농업 관련 서적은 안 읽어보신 게 없을 거에요. 아빠의 그 부지런함을 어릴 때부터 보고 컸는데 어떻게 이 일을 안 할 수 있겠어요. 성실하고 부지런한 아빠의 근성은 가족이 다 알고, 제 친구들은 물론 동네 사람 모두 인정해요." "저는 이제 4년 차지만 욕심이 나요. 남들이 인정해주지 않았지만, 아빠는 한결같이 이 길을 만들어 가셨고, 결실들이 정말 멋지게 열리고 있거든요. 이 가치를 알아봐 주시는 분들께 제대로 전달해드리고 싶어요.” - 채진수 농부의 딸 채다은님과 인터뷰 중 - Editor. 채다은 농부가 찍은 아버지 채진수 농부의 두 손 풀과 공존하는 ‘초생재배’ 6월 14일 오전 11시, 도착한 농장에는 포도만큼 푸른 잡초가 무성했습니다. Editor. 애정을 담아 초생재배에 대해 이야기하는 채진수 농부 에디터: “제초제와 농약을 쓰지 않는 건 물론 비료와 동물의 퇴비, 경운기도 안 쓰신다고요. 과실을 빠르고 크게 성장시키는 성장촉진제, 과육비대제도 사용하지 않고 계신대, 그 시도를 어떻게 하실 수 있었나요?” 채진수 농부: “이유는 간단해요. 나도 살면서 의미 있는 거 하나 남기고 싶었지요. 전국을 다니면서 정말 열심히 공부하고, 연구하고, 땅에 다 시도해봤어요. 처음에 자연순환농업을 시작했는데 해결해야 할 게 더 보였고, 돌고 돌아 지금의 초생재배로 자리 잡은 거에요. 초생재배를 하면 위에 말한 거 할 필요가 없어요. 근데 이게 시간이 정말 오래 걸려. 그걸 참아야 하는데 쉽지 않죠. 그래서 제일 자랑하고 싶은 건 초생재배. 제 농사의 전부에요.” Editor. 천연농원의 잡초는 자연스럽게 자라고 마르며 생태계의 선순환을 돕고 있다 초생재배는 잡초를 뽑지 않고 키우는 방식입니다. 초생재배에도 여러 가지 방법이 있지만, 채진수 농부는 땅에서 나는 모든 풀을 그대로 둡니다. 종류도 수십 가지 다양합니다. 풀마다 올라오는데 1년, 말라서 땅에 유기물이 되는데 1년, 농장 생태계 안에서 자연스럽게 선순환되고 있습니다. 화학비료는 물론 동물의 퇴비도 사용하지 않기에 초생재배가 가능합니다. 퇴비를 주면 잡초가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커지고 그럼 베어내야 합니다. 농부는 과실 하나가 아닌 농장 전체를 보면 기다릴 수 있다고 합니다. 자연도 다 살아 있는 것이기에 어느 시기가 되면 자기 자리를 찾아 생태계의 자연 선순환이 만들어진다는 것입니다. 초생재배의 다른 말은 ‘기다림’ 입니다. Editor. 21년 6월 중순, 65% 숙기가 찬 캠벨얼리 입니다
기다림의 땅에서 자란 포도나무 일시적인 초생재배는 농사에 도움 되지 않습니다. 천연농원도 첫해에는 잡초가 포도나무에 닿을 만큼 높았다고 합니다. 신기한 건 그 다음 해에는 한 뼘이 줄어들고, 그다음해에는 또 한 뼘이 줄어들고 풀 줄기도 가늘어 집니다. 초생재배 시작한지 4년째를 넘기니 배수가 잘되는 땅이 되고, 뿌리도 잘 깊게 내립니다. 해가 갈수록 땅에 숨구멍이 생겨서 장맛비가 와도 언제 왔냐는 듯 물이 싹 빠집니다. 날씨 영향을 거의 받지 않는 농장이 되었습니다. 그 결실로 자란 포도나무는 매해 더 선명하고 맑은 샤인머스캣과 캠밸을 만들어 냅니다. Editor. 21년 6월 중순 65%의 숙기가 찬 맑은 샤인머스켓, 자세히 보면 속이 보입니다! 채진수 농부: “내 눈에는 이제 보여요. 내가 맞게 가고 있다는 확신이 들어요. 아직도 듣는 소리지만 자리 잡는 4년 동안은 솟아오르는 잡초를 쳐내지 않는다고 욕 많이 먹었죠. 미쳤단 소리 많이 들었는데 난 정말 미쳐서 했어요. 토양이 달라요. 내 기준에는 95% 가까이 땅의 상태가 만들어졌어요. 매해 땅이 좋아진다는 건 포도에 다 돌아가니까. 작년보다 더 좋으면 좋았지, 덜하지 않을 거에요. 한 알을 먹어도 정말 몸에 도움이 되는 포도에요.” |
상품소개 | 새콤달콤한 본연의 맛을 담은 ‘캠벨얼리’ ‘캠벨얼리’는 대중적으로 잘 알려진 품종으로 ‘포도’ 하면 떠오르는 모양과 맛입니다. 천연농가의 캠벨은 그보다 송이의 알이 크지 않고, 품종 본래의 새콤한 맛이 그대로 담겨 있습니다. 오직 단맛보단 새콤달콤한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원래 씨 있는 품종모습 그대로 ‘샤인머스켓’ ‘샤인머스켓’은 원래 씨가 있습니다. 3년 전부터 망고포도, 황제포도라고 불리며 씨 없고 아삭한 식감의 알 굵은 포도로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샤인머스켓은 수확을 앞당기고 모양을 크고 예쁘게 만들기 위해 성장촉진제와 과육비대제를 투입합니다. 그 결과 중 하나로 씨앗이 자라지 않게 됩니다. 천연농가는 이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초생재배 환경 안에서 80~90%(일반 마트 50~60% 숙기에서 수확)의 숙기가 채워진 상태에서 수확 하기에 씨앗을 품고 있습니다. Editor. 천연농가의 샤인머스켓은 중량 500g으로 일반 마트의 포도 크기(700g) 보다는 작습니다 샤인머스켓 본래의 맛과 향이 궁금하다면? 모양과 크기가 우선이 되다보면 맛과 향에서 손해를 보는 경우가 많아요. 채진수 농부는 모양과 크기 대신 맛과 향을 선택했습니다. 맛이 들었을 때 샤인머스캣은 아래사진처럼 노란빛이 돌기 시작해요. 과육은 부드러워지고 껍질에 마른 느낌이 들기도 할 거에요. 하지만 포장을 풀어 향을 한번 맞아보세요. 이름이 왜 샤인머스켓인지 바로 이해가 되실거에요. 씨를 한번 뱉어내야 하는 불편함이 있을 수 있지만, 원래 이런 포도가 더 자연스럽다고 생각되신다면 충분히 만족할만한 포도입니다. Editor. 원래 씨 있는 샤인머스켓의 단면, 씨가 뿅뿅 Editor. 천연농가의 샤인머스켓 18~21브릭스로 당도가 높습니다 줄기의 색깔이 싱싱한 초록색이 아니라 갈색? 대부분의 청표도 계열 포도는 익으면서 노란색을 띠게 됩니다. 일반 유통되는 샤인머스켓에서는 사실 보기 힘든 색상입니다. 보통 마트를 통해 유통될 때는 50~60% 정도 익었을 때 수확하기 때문입니다. 그때는 익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줄기도 초록색입니다.(그 상태로 수확된 포도가 저온에서 유통되면 갈변이 좀 늦기는 합니다..) 천연농원의 포도는 나무에서 80% 이상 익은 상태의 포도를 수확하기에 줄기가 붉은색을 띠고, 갈색으로 변합니다. 포도알은 청색에서 노란색을 띠면 익은 상태입니다. 바나나를 생각해보시면 쉽게 이해되실 겁니다.(초록색 > 노란색으로) 안심하고 맛있게 드셔도 됩니다.
채진수 농부님 마지막 질문입니다. 앞으로 사람들(소비자)이 농부님을 어떻게 바라보면 좋겠다 싶으세요? “제대로 하고 있네. 저것이 친환경이고 바른 먹거리지." 이렇게 봐주신다면 더 이상 바랄게 없어요.” Editor. 김천 천연농원에서 채진수 농부님과 담당 에디터( 많이 감동받았습니다!) |
배송정보 | 수확 및 배송예정
※ 택배사 사정에 따라 하루 정도 늦어질 수 있습니다. ※ 이틀 이상 늦어질 경우 [배송조회] [상담톡 문의] |
구성/포장 | 8월 캠밸 품절
9월 샤인머스켓 배송: 9월 20일 화요일부터 출고
<배송관련 중요 안내> 1. 플라스틱을 사용하지 않고 신문지를 활용합니다. 2. 배송 중 포도알이 흔들리지 않도록 최대한 꼼꼼하게 포장합니다. 3. 배송 중 외부 충격으로 탈립, 터지는 포도알이 있을 수 있기에 실포도 중량보다 10%이상 더 넣어서 보내드립니다. (10% 이하 터지거나 상한것은 이해해주세요.) 4. 택배를 받고 바로 포도상태를 확인해 주세요. 5. 30% 이상 터지거나 상했다면 받는 당일 사진과 함께 1:1문의 게시판에 올려주세요. 확인 후 부분환불, 환불, 재발송 등 조치해 드리겠습니다. (배송당일 불량 건만 보상) ※ 채진수 농부의 포도는 이렇게 포장되어 위 뚜껑을 덮어 배송됩니다. 모양보다 과일 본연의 맛이 우선이 분들께 권합니다 포도 중량은 500g 정도로, 일반 마트보다 포도알과 전체 크기가 작은 편입니다. 포도가 가장 맛있는 80~90% 숙기가 찬 상태로 수확하여 발송합니다. 그로 인해 알이 떨어져 있기도 합니다. 남겨주신 후기는 참고하여 점점 더 나은 포도로 찾아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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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부소개 | 📑 에디터 추천 우리의 선택이 곧 농부의 선택입니다. 이제는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신데 샤인머스켓은 원래 씨가 있는 품종입니다. 하지만 키우는 방식에 따라 씨가 생기지 않도록 키울 수도 있습니다. 한송이에 1kg 육박하게 기를 수 있고, 500g 내외로 키울수도 있습니다. 아삭한 식감이 들게 수확할 수도 있고 말랑한 상태로 수확할수도 있습니다. 이건 모두 농부의 선택입니다. 하지만 특정 형태를 좋은 샤인머스켓으로 규정해 버리면 다른 선택을 통해 수확되는 샤인머스켓은 가치가 없는 것이 되어버리기 일쑤 입니다. 그 특정 형태가 물류의 이동과 진열기간에 유리한 것이 될수록 소비자는 아쉬운 선택을 강요받을 수 밖에 없습니다. 농부도 마찬가지입니다. 농사펀드에서 크기가 500g 내외, 노란빛이 돌고 씨가 있는 채진수 농부의 샤인머스켓을 소개하는 이유는 소비자도, 농부도 스스로 판단하고 선택할 수 있는 시장을 만들기 위함입니다. 샤인머스켓을 키울 때 제초제를 쓰지 않고 풀과 나무가 같이 자라는 환경을 만들겠다. 화학농약을 쓰지 않겠다. 호르몬 비대제를 써서 억지로 크기를 키우지 않겠다. 잘 익었을 때 수확하겠다. 이런 선택을 한 농부의 샤인머스캣입니다. 📑 요약정보
Mr. 부지런 모두가 인정하는 아빠의 부지런함 "할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직장 다니는 아빠가 캠벨 농사를 물려받으셨어요. 그때도 지금 규모로 하셨는데 친환경, 자연농법으로 농사를 지으려고 전국을 밤낮으로 다니며 계속 배우셨어요. 틈만 나면 도서관에 계셨고, 공부하면 그걸 농사에 다 적용해 보셨어요. 아마 친환경, 농업 관련 서적은 안 읽어보신 게 없을 거에요. 아빠의 그 부지런함을 어릴 때부터 보고 컸는데 어떻게 이 일을 안 할 수 있겠어요. 성실하고 부지런한 아빠의 근성은 가족이 다 알고, 제 친구들은 물론 동네 사람 모두 인정해요." "저는 이제 4년 차지만 욕심이 나요. 남들이 인정해주지 않았지만, 아빠는 한결같이 이 길을 만들어 가셨고, 결실들이 정말 멋지게 열리고 있거든요. 이 가치를 알아봐 주시는 분들께 제대로 전달해드리고 싶어요.” - 채진수 농부의 딸 채다은님과 인터뷰 중 - Editor. 채다은 농부가 찍은 아버지 채진수 농부의 두 손 풀과 공존하는 ‘초생재배’ 6월 14일 오전 11시, 도착한 농장에는 포도만큼 푸른 잡초가 무성했습니다. Editor. 애정을 담아 초생재배에 대해 이야기하는 채진수 농부 에디터: “제초제와 농약을 쓰지 않는 건 물론 비료와 동물의 퇴비, 경운기도 안 쓰신다고요. 과실을 빠르고 크게 성장시키는 성장촉진제, 과육비대제도 사용하지 않고 계신대, 그 시도를 어떻게 하실 수 있었나요?” 채진수 농부: “이유는 간단해요. 나도 살면서 의미 있는 거 하나 남기고 싶었지요. 전국을 다니면서 정말 열심히 공부하고, 연구하고, 땅에 다 시도해봤어요. 처음에 자연순환농업을 시작했는데 해결해야 할 게 더 보였고, 돌고 돌아 지금의 초생재배로 자리 잡은 거에요. 초생재배를 하면 위에 말한 거 할 필요가 없어요. 근데 이게 시간이 정말 오래 걸려. 그걸 참아야 하는데 쉽지 않죠. 그래서 제일 자랑하고 싶은 건 초생재배. 제 농사의 전부에요.” Editor. 천연농원의 잡초는 자연스럽게 자라고 마르며 생태계의 선순환을 돕고 있다 초생재배는 잡초를 뽑지 않고 키우는 방식입니다. 초생재배에도 여러 가지 방법이 있지만, 채진수 농부는 땅에서 나는 모든 풀을 그대로 둡니다. 종류도 수십 가지 다양합니다. 풀마다 올라오는데 1년, 말라서 땅에 유기물이 되는데 1년, 농장 생태계 안에서 자연스럽게 선순환되고 있습니다. 화학비료는 물론 동물의 퇴비도 사용하지 않기에 초생재배가 가능합니다. 퇴비를 주면 잡초가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커지고 그럼 베어내야 합니다. 농부는 과실 하나가 아닌 농장 전체를 보면 기다릴 수 있다고 합니다. 자연도 다 살아 있는 것이기에 어느 시기가 되면 자기 자리를 찾아 생태계의 자연 선순환이 만들어진다는 것입니다. 초생재배의 다른 말은 ‘기다림’ 입니다. Editor. 21년 6월 중순, 65% 숙기가 찬 캠벨얼리 입니다
기다림의 땅에서 자란 포도나무 일시적인 초생재배는 농사에 도움 되지 않습니다. 천연농원도 첫해에는 잡초가 포도나무에 닿을 만큼 높았다고 합니다. 신기한 건 그 다음 해에는 한 뼘이 줄어들고, 그다음해에는 또 한 뼘이 줄어들고 풀 줄기도 가늘어 집니다. 초생재배 시작한지 4년째를 넘기니 배수가 잘되는 땅이 되고, 뿌리도 잘 깊게 내립니다. 해가 갈수록 땅에 숨구멍이 생겨서 장맛비가 와도 언제 왔냐는 듯 물이 싹 빠집니다. 날씨 영향을 거의 받지 않는 농장이 되었습니다. 그 결실로 자란 포도나무는 매해 더 선명하고 맑은 샤인머스캣과 캠밸을 만들어 냅니다. Editor. 21년 6월 중순 65%의 숙기가 찬 맑은 샤인머스켓, 자세히 보면 속이 보입니다! 채진수 농부: “내 눈에는 이제 보여요. 내가 맞게 가고 있다는 확신이 들어요. 아직도 듣는 소리지만 자리 잡는 4년 동안은 솟아오르는 잡초를 쳐내지 않는다고 욕 많이 먹었죠. 미쳤단 소리 많이 들었는데 난 정말 미쳐서 했어요. 토양이 달라요. 내 기준에는 95% 가까이 땅의 상태가 만들어졌어요. 매해 땅이 좋아진다는 건 포도에 다 돌아가니까. 작년보다 더 좋으면 좋았지, 덜하지 않을 거에요. 한 알을 먹어도 정말 몸에 도움이 되는 포도에요.” |
상품소개 | 새콤달콤한 본연의 맛을 담은 ‘캠벨얼리’ ‘캠벨얼리’는 대중적으로 잘 알려진 품종으로 ‘포도’ 하면 떠오르는 모양과 맛입니다. 천연농가의 캠벨은 그보다 송이의 알이 크지 않고, 품종 본래의 새콤한 맛이 그대로 담겨 있습니다. 오직 단맛보단 새콤달콤한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원래 씨 있는 품종모습 그대로 ‘샤인머스켓’ ‘샤인머스켓’은 원래 씨가 있습니다. 3년 전부터 망고포도, 황제포도라고 불리며 씨 없고 아삭한 식감의 알 굵은 포도로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샤인머스켓은 수확을 앞당기고 모양을 크고 예쁘게 만들기 위해 성장촉진제와 과육비대제를 투입합니다. 그 결과 중 하나로 씨앗이 자라지 않게 됩니다. 천연농가는 이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초생재배 환경 안에서 80~90%(일반 마트 50~60% 숙기에서 수확)의 숙기가 채워진 상태에서 수확 하기에 씨앗을 품고 있습니다. Editor. 천연농가의 샤인머스켓은 중량 500g으로 일반 마트의 포도 크기(700g) 보다는 작습니다 샤인머스켓 본래의 맛과 향이 궁금하다면? 모양과 크기가 우선이 되다보면 맛과 향에서 손해를 보는 경우가 많아요. 채진수 농부는 모양과 크기 대신 맛과 향을 선택했습니다. 맛이 들었을 때 샤인머스캣은 아래사진처럼 노란빛이 돌기 시작해요. 과육은 부드러워지고 껍질에 마른 느낌이 들기도 할 거에요. 하지만 포장을 풀어 향을 한번 맞아보세요. 이름이 왜 샤인머스켓인지 바로 이해가 되실거에요. 씨를 한번 뱉어내야 하는 불편함이 있을 수 있지만, 원래 이런 포도가 더 자연스럽다고 생각되신다면 충분히 만족할만한 포도입니다. Editor. 원래 씨 있는 샤인머스켓의 단면, 씨가 뿅뿅 Editor. 천연농가의 샤인머스켓 18~21브릭스로 당도가 높습니다 줄기의 색깔이 싱싱한 초록색이 아니라 갈색? 대부분의 청표도 계열 포도는 익으면서 노란색을 띠게 됩니다. 일반 유통되는 샤인머스켓에서는 사실 보기 힘든 색상입니다. 보통 마트를 통해 유통될 때는 50~60% 정도 익었을 때 수확하기 때문입니다. 그때는 익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줄기도 초록색입니다.(그 상태로 수확된 포도가 저온에서 유통되면 갈변이 좀 늦기는 합니다..) 천연농원의 포도는 나무에서 80% 이상 익은 상태의 포도를 수확하기에 줄기가 붉은색을 띠고, 갈색으로 변합니다. 포도알은 청색에서 노란색을 띠면 익은 상태입니다. 바나나를 생각해보시면 쉽게 이해되실 겁니다.(초록색 > 노란색으로) 안심하고 맛있게 드셔도 됩니다.
채진수 농부님 마지막 질문입니다. 앞으로 사람들(소비자)이 농부님을 어떻게 바라보면 좋겠다 싶으세요? “제대로 하고 있네. 저것이 친환경이고 바른 먹거리지." 이렇게 봐주신다면 더 이상 바랄게 없어요.” Editor. 김천 천연농원에서 채진수 농부님과 담당 에디터( 많이 감동받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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